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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일 날씨 현황: 연일 심해지는 폭염과 열대야

전국적인 폭염 특보 확대

2025년 7월 22일은 절기상 대서(大暑)로, 가장 더운 시기에 맞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되었습니다. 폭염 경보 지역도 경기도와 대구 등으로 추가 확대되어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주요 기온 현황

  • 강릉: 한낮 최고 36.2도 기록
  • 서울: 아침 25도, 낮 최고 33도
  • 부산: 아침 25도
  • 강릉: 아침 27도
  • 광주: 낮 최고 35도
  • 대구: 낮 최고 35도

열대야 지속 현상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기록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25도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밤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열대야 현황을 보면:

  • 서울 지역: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연속 9일간 열대야 발생
  • 최장 지속: 11일간 계속 (6월 29일-7월 9일)
  • 현재까지 총 열대야 일수: 15일 기록

소나기 및 기상 특보

소나기 예보

오늘 저녁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특히 다음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원 내륙과 산지
  • 충북 북부
  • 경북 내륙 등 동쪽 내륙 중심으로 5-30mm의 소나기

내일(7월 23일) 전망

  • 강원 북부 내륙: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
  • 동쪽 지역 중심으로 소나기 지역 축소
  • 하늘은 대체로 맑으나 가끔 구름 많음

주간 날씨 전망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 추세

  • 수요일(7월 23일): 서울 33도, 광주·대구 35도
  • 주 후반: 서울 최고 36도까지 상승 예상
  • 금요일: 서울 35도로 더욱 더워질 전망

건강 관리 및 주의사항

온열질환 예방 수칙

  • 시원한 물 자주 섭취
  • 그늘이나 실내 공간에서 잦은 휴식
  • 강한 자외선 차단 필요
  • 오존 농도 상승으로 외출 시 주의

기타 주의사항

  • 출근길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 안개 발생 가능
  •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성 파도 주의
  • 소나기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가능

이번 폭염은 한증막 같은 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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